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55층 투명 유리 화장실’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으로 알려져 있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부르즈 할리파’(Burj Kalifa) 화장실모습이 담겨 있다.
부르즈 할리파의 높은 층에 위치한 사진 속 화장실은 벽면이 유리로 되어있어 경이로운 전망을 감상할 수 있지만 동시에 아찔함마저 자아내고 있다.
게시자는 “날씨가 맑으면 구름 위에서 볼일을 보는 듯한 기분도 느낄 수 있다”고 덧붙이며 빌딩 높이에 감탄하고 있다.
155층 투명 유리 화장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155층 투명 유리 화장실, 진짜 아찔", "155층 투명 유리 화장실, 멋진데?", "155층 투명 유리 화장실, 구름위에서 볼일? "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할리파는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의 이름인 할리파 빈 자이드 알나하얀(Khalifa bin Zaid al-Nahayan)에서 따온 것이며, 부르즈는 아랍어로 ‘탑’이라는 뜻이다.
브르주 할리파의 높이는 828m로, 한국의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시공사로 참여하여 세계의 주목을 끈 바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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