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진심이 느껴지는 경고’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은 해외 한 관광지에서 포착된 것으로, 계단으로 내려가는 출입구의 상단에 한자와 한글로 ‘머리 조심’이라는 문구가 걸려 있다. 그런데 이 경고 문구에는 이미 행인들이 여러 번 머리를 부딪힌 듯한 흔적이 발견돼 폭소를 자아낸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진심이 느껴지는 문구다”, “저 정도로 부딪혔으면 엄청 아팠겠다”, “출입구를 좀 높게 만들지”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