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부의 도시'라 불리는 아랍에미리트(UAE) 의 두바이에서 경찰이 순찰 차량으로 람보르기니를 도입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11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최근 두바이 경찰이 고속도로 순찰을 돕기 위해 람보르기니 차량을 도입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순찰차량은 흰색 바탕에 진한 녹색 띠가 그려진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며, 차량의 가격은 무려 29만4,665파운드(한화 약 5억1000만원)에 달한다.
람보르기니 측은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며 올해 출시한 차량으로 모두 판매됐다”며 해당차량에 대한 정보를 영국 일간 더선을 통해 밝힌바 있다.
한편 두바이 경찰은 지난해 기아자동차 모하비 50대를 납품받아 이중 35대를 현재 순찰차로 사용하고 있다.
사진=데일리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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