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프로필 캡처 |
영국 정부는 대처 총리의 장례식은 본인의 유언에 따라 국장으로 치러지지는 않지만, 과거 여왕의 모친과 다이애나비 장례 때와 같은 수준에서 치러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버킹엄궁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대처 총리의 서거 소식에 큰 슬픔에 빠졌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도 성명에서 “우리는 위대한 지도자, 위대한 총리, 위대한 영국인을 잃었다”고 애도했다.
영국 최초의 여성 총리를 지낸 대처는 1979년부터 1990년까지 세 차례나 총선을승리로 이끌며 ‘철의 여인’으로 불렸다.
10여 년 전 뇌졸중 증세가 나타난 이후로는 대외적인 활동을 자제해왔으며 지난해에는 방광 쪽의 문제로 수술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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