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반기문 UN 사무총장이 북한의 핵실험 중단을 촉구하며 한반도 긴장을 유발하는 북한의 행동을 “도발”행위로 규정했다.
AP통신은 8일 반기문 총장의 발언을 긴급히 전하고 “도발 행위”라 지칭한 그의 표현을 통해 UN 안전보장이사회 회부 가능성도 예측했다.
반 총장은 이날 네덜란드 방문중에 이같은 발언을 했으며 그는 한국으로부터 어떤 정보도 듣진 못했지만 핵실험을 재개한다는 내용을 듣고 이같이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한국 정부 관계자는 북한의 네 번째 핵 실험을 준비중이라는 조짐이 있으며 조만간 미사일 발사 실험도 있을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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