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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지리아서 정치인 테러…11명 사망
[헤럴드생생뉴스]나이지리아에서 무장괴한들의 정치인을 겨냥한 공격에 11명이 목숨을 잃었다.

BBC는 지난 6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 동부 아다마와주(州)의 밀두 마을에 무장한 괴한들이 들이닥쳐 자신들의 암살대상에 오른 사람들을 향해 총기를 난사하고 마체테(날이 넓은 긴 칼)를 휘두르며 공격을 가해 11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괴한들은 발라 제임스 응길라리 아다마와 부지사 등을 암살할 목적으로 마을에 쳐들어가 암살 대상들을 차례로 불러내 공격했다고 현지 경찰과 주민들은 설명했다.

하지만 사건 이후 정확히 어떤 단체의 소행인지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아다마와주는 나이지리아 집권당 PDP당원들 간 정치적 분쟁의 골이 깊은 지역으로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 보코 하람의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져 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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