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은 22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 동국제강 본사에서 제59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선임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신정환 동국제강 부사장과 김계복 동국제강 전무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으며 사외이사로는 오오키 테츠오(大木 哲夫) JFE홀딩스 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한승희, 윤용섭, 김대휘, 이재홍 사외이사는 재선임됐다.
남윤영 동국제강 사장은 이날 주총에서 “지난해 수요 산업 불황과 공급 과잉으로 판매 감소와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했다”며 “올해 수익 창출 역량을 확보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본공사에 돌입한 브라질 제철소 CSP를 세계 최고 경쟁력을 갖춘 제철소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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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남윤영 동국제강 사장이 동국제강 제59기 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