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의 ‘데스 위시 컴퍼니’가 만든 ‘데스위시(Death Wish)’는 이름은 물론 제품 포장부터 무시무시하다. 해골 그림이 그려진 이 커피 포장지에는 ‘이것은 평범한 모닝커피가 아니고 동네에서 살 수 있는 커피가 아니다. 이것은 최강의 커피로 몸이 약한 사람들은 마시지 말라’라고 경고글이 붙어 있다.
데스 위시 컴퍼니는 원래 원두를 판매했으나 고객들의 요청이 쇄도하면서 이 제품을 생산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커피 전문점 바리스타로 일한 적이 있는 타임지의 레베카 넬슨도 이 커피에 대해 ‘36시간 내내 눈을 붙이지 못한 기분을 아느냐’며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현재 이 커피 홈페이지에는 ‘이 커피를 먹고 가슴이 두근거려 혼났다’, ‘정말 잠이 안오더라’, ‘공중에 붕 떠있는 기분’이라는 등의 상품평이 올라와 있어 호기심을 자극했다.
‘데스위시’의 가격은 1파운드 당 19.99달러(약 2만2000원)로 인터넷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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