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식사로 우유와 함께 먹는 시리얼에 ‘정력 강화’ 기능을 넣어 호르몬 분비를 돕고 성욕을 강화시킨 것.
18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캐나다 토론토의 한 회사가 출시한 ‘섹스 시리얼’을 소개했다.
이 시리얼은 천연 재료로 구성돼 있다. 남성용은 꽃가루·검은깨·블루베리·호박씨 등으로 구성돼 있다. 여성용은 생강·해바라기씨·아몬드·아마씨 등이 포함돼 있다.
이 제품이 비아그라처럼 즉각적인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한다. 피터 에릴츠 사장은 “시리얼 한 그릇을 먹는다고 20분 안에 효과가 있지는 않다”고 전하며 자연산 정력 보조 식품임을 강조했다.
한편 ‘섹스 시리얼’은 홈페이지에서 여성용·남성용 각각 한 봉지에 10달러(약 1만원)정도에 판매되고 있다. 현재는 캐나다 지역에서만 구입이 가능하다.
‘섹스 시리얼’ 홈페이지에 공개된 이용자들의 후기에는 “가장 로맨틱한 아침 식사를 하고 있다” “확실하진 않지만, 아침을 먹은 후 부부 사이에 좀 더 달콤한 무드가 생겼다” “꾸준히 먹어보고 싶다”등의 시식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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