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지난 17일 홍콩컨벤션전시센터에서 열린 ‘제37회 홍콩 국제영화제’의 레드카펫 행사에 저우추추(周楚楚)는 전신이 훤히 비치는 시스루 골드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이날 저우추추가 입은 드레스는 스팽글과 자수로 신체의 중요 부위를 교묘하게 가리면서도 몸매와 각선미를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포즈에 따라 스팽글로 가린 엉덩이도 일부 노출돼 보는 이들을 민망하게 만들 정도였다. 이에 일부 언론은 저우추추의 노출을 간루루에 비교, “제 2의 간루루 등장” “간루루와 한판 대결”이라고 보도했다.
‘전신 시스루’ 드레스의 효과는 확실했다. 저우추추는 이례적인 플래시 세례를 받으며 주목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화끈하다” “대담하다” “앞만 봤을 때는 몰랐는데 뒷태를 보고 깜짝 놀랐다” “허리와 각선미가 예술이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86년생인 저우추추는 드라마, 영화, 광고 등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탄 여배우로 지난 2010년 영화 ‘야생딸기(野草莓)’로 신인상을 받았다. 저우추추가 출연한 영화 ‘예원’은 오는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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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국 연예 전문 매체 21CN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