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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최고 롱다리女, 다리 길이가 무려…
[헤럴드생생뉴스] 세계에서 가장 다리가 긴 여성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러시아의 스베트라나 판크라토바가 최근 농구코치로 변신했다.

미국 허핑턴포스트 12일(현지시각) 버지니아주 지역 언론 ‘폴스철치뉴스프레스(Falls Church News Press)’의 보도를 인용, 판크라토바가 버지니아주 조지 메이슨 고등학교 여자농구부 코치로 부임했다고 전했다.

키 195cm의 판크라토바는 다리 길이만 무려 132cm에 이른다. 그녀는 ‘세계에서 가장 다리가 긴 여성’으로 인정 받아 2003년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출처=기네스북 홈페이지


판크라토바는 지난 1992년부터 1995년까지 버지니아 커먼웰스대에서 여자 아마추어 농구선수로 활약했다. 당시 판크라토바는 3년 동안 통산 176개 블록슛(당시 1위)을 기록하는 등, 긴 다리이 힘입어 발군의 역량을 과시했다.

여전히 긴 다리를 자랑하는 판크라토바는 “코치로서 농구 인생을 다시 시작하게 돼 영광이다”라고 현지 언론을 통해 소감을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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