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오 오카와 할머니는 지난 5일 115번째 생일을 맞았다. 일본 오사카의 쿠레나이 양로원에서 또 한 번의 생일을 맞은미사오 오카와 할어미는 가장 좋아하는 고등어 초밥을 먹으며 생일을 기념했다.
이날 생일에서 미사오 오카와 할머니는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이렇게 오래살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매셔블은 이에 11일(현지시간) 미사오 오카와 115라는 숫자 촛불이 꽂힌 케이크 앞에서 찍은 사진을 ‘금주의 최고의 순간’의 한 장면으로 선정했다.
미사오 오카와 할머니는 1989년 태어나 의류상으로 일해왔고, 1919년 결혼했다. 할머니의 두 자녀는 벌써 90대다. 손주를 4명, 증손주를 6명을 뒀다.
자신의 장수비결에 대해 “잘 자고 잘 먹는 게 비결”이락도 전한 미사오 오카와 할머니는 102세까지 심하게 앓았던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할머니의 아들인 히로시는 지난 6일(현지시간) 인터내셔널비지니스타임즈(IBTIMES)를 통해 “부친쪽으로는 오래 사신 분도 있고 아닌 분도 있다”며 “아버지는 36세에 세상을 떠나셔서 내가 오래 살지는 모르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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