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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장실 변기 커버에 부처님 얼굴이?
[헤럴드생생뉴스] 프랑스의 한 호텔이 ‘변기 뚜껑 디자인’으로 큰 비난을 받고 있다.

프랑스 부르고뉴에 위치한 문제의 호텔은 ‘부처 룸’을 만들어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부처 룸’의 곳곳에는 부처님 얼굴이 그려져 있는데 문제는 화장실 변기 뚜껑에도 부처의 얼굴이 새겨져 있다는 것이 문제로 되었다.

많은 불교도들, 특히 태국에서 비난이 솟구치고 있다. 태국의 한 불교 단체는 프랑스에 위치한 태국 대사관을 통해 호텔 측에 강력한 항의의 목소리를 높였다. 또 방콕의 프랑스 대사관에도 항의의 내용이 담긴 서신을 전달했다고.

‘부처님 변기 뚜껑 사건’은 해외 언론에도 소개되는 등 주목을 받고 있는데, 문제의 호텔 측은 뉴욕타임스의 이메일 문의에 답을 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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