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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0대 교수, 강의실서 학생들 몰래…
[헤럴드생생뉴스] 60대 교수가 대학 강의실에서 성인영화를 보다가 발각돼 해고당했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영국의 더 미러에 따르면 네덜란드 와게닝엔 대학교의 한 60대 초빙교수는 수업이 끝난 후 강의실에서 학생들 몰래 포르노 영화를 봤다.

이 교수는 강의실 프로젝터에 자신의 노트북이 연결된 것을 까맣게 잊고 있었다. 수업을 듣기 위해 사이버 클래스에 한 학생이 접속하면서 교수의 행각은 들통났다. 교수가 보던 성인영화가 교내 방송 시스템에 그대로 퍼진 것이다. 

대학 관계자는 “이보다 더 황당한 사건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학교 측은 논란이 커지자 해당 교수를 파면시켰다. 와게닝엔 대학교의 대변인은 “강의실에서 그런 영화를 보는 것은 금지돼 있다”며 “그 교수가 학교에서 다시는 강의하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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