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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동음란물 다운’ 방송사 사장, 징역 1000년 선고
[헤럴드생생뉴스]미국의 한 방송사 사장이 인터넷에서 아동 프로노를 다운받았다는 이유로 징역 1000년형을 선고받았다.

애틀랜타 WSB TV는 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트루프 카운티 고등법원이 2011년까지 인터넷에서 아동 포르노 2만6000여 건을 내려받은 지역 방송사 ‘TV33’의 전 사장 피터 멀로이에게 조지아주 역사상 최다 형량인 징역 1000년을 선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멀로이는 성추행 등 성범죄 전과가 전혀 없었던 인물이어서 형량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포르노 속의 어린이 한 명 한 명이 모두 이번 사건의 피해자라는 검찰 주장을 법원이 받아들인 결과다. 검찰은 2만6000건의 아동 포르노 다운로드 가운데 50건에 대해서만 정식으로 기소했는데, 법원은 50건을 각각 징역 20년씩으로 계산해 징역 1000년을 선고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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