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프랑스 두번째로 큰 원전인 동북부 모젤 지방의 카트농 원전에서 이동식 곤돌라가 무너져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BFM TV 등 프랑스 언론이 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달 28일 오후 원자로 정비를 위해 설치한 이동식 곤돌라가 무너지면서 작업 중이던 인부들이 4m 높이에서 떨어져 일어났다.
카트농 원전 측은 사고에도 불구 원자로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으며 방사능 누출등 어떤 위험도 없다고 강조했다.
프랑스에서 두번째로 큰 카트농 원전에는 4기의 원자로가 가동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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