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기는 잠이 오지 않았는지, 홀로 조용히 자신의 요람에서 몸을 일으켰다. 이 아기가 단잠 대신에 취한 액션(?)은 ‘낙법’이다. 자신의 침대를 향해 얼굴부터 몸을 던진 것이다. 이 행동은 한 번도 아니고 몇 차례나 계속된다. 아기의 부모는 이 영상을 우연히 카메라에 담았다.
2월 중순 촬영된 이 영상은 최근 해외 인터넷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큰 화제를 낳고 있다. 2살이 된 아기는 네티즌들 사이에서 유명 인사가 되었고, 덩달아 아기의 부모 또한 해외 언론 등에 소개되었다.
‘주드’라는 이름의 이 남자 아이는 왜 이런 행동을 했을까? ‘어른들이 모르는 아기들의 세상’이 존재한다는 것이 이 영상이 전하는 메시지다. 조용히 그리고 예쁘게 잠을 잘 것 같았던 아기의 돌발 행동이 “놀라우면서도 귀엽다”라고 영상을 본 이들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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