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 조소과 출신의 백현진은 미술과 음악, 문학을 넘나드는 다재다능한 아티스트. 1990년대부터 어어부 프로젝트의 보컬로 활동하며 작곡, 작사를 했고 일러스트레이션, 퍼포먼스, 시 창작, 연기 등 여러 예술장르를 오간바 있다.
이번 전시에는 2010~2012년 서울에서 만난 사람들의 얼굴 형상을 자유로운 붓놀림으로 형상화한 회화가 출품된다. 백현진은 독일 전시에 앞서 지난해 10월에는 영국 런던에서 개인전과 그룹전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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