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폭설용 스쿨버스’라는 제목으로 된 게시물이 등장했다.
이 사진에 찍힌 스쿨버스는 선명한 노란색이 어린이들의 발이 돼줄 스쿨버스처럼 보이지만, 네 개의 커다란 바퀴는 마치 탱크를 연상시킨다.
이 바퀴라면 아무리 눈이 많이 올지라도 눈길을 무리없이 운전할 수 있을 법한 모습. 때문에 눈이 온 날이라도 학교에 가고싶지 않아 휴교령만을 고대하는 학생들에겐 미안할 수밖에 없는 스쿨버스였다.
사진 역시 그래서인지 “아이들아 미안, 더 이상 눈 오는 날은 없어”라는 문구를 적어놔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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