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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플갱어 사람들, “남친도 헷갈릴 정도”
[헤럴드생생뉴스] 외모가 붕어빵처럼 닮은 ‘도플갱어’ 사람들이 TV에 출연해 화제다.

최근 미국 CBS의 ‘인사이드 에디션’은 쌍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서로 닮은 도플갱어 출연자들을 소개했다.

출연자들은 프란체스코와 조시, 쟈스민과 매티, 스미스와 크리스탈로, 이들은 자신의 닮은꼴과 같은 옷을 입고 헤어스타일까지 맞춘 모습으로 방송에 출연, 누가 누군지 헷갈리는 코믹한 상황을 연출했다.



이중 한 쌍인 프랜시스코와 조쉬는 알고 보니 같은 회사에 다니고 있었다. 이들은 심지어 안경까지 비슷한 것을 착용, 판박이 같은 모습으로 관심을 모았다.

심지어 이들은 이미 특별한 인연으로 얽혀 있었다. 쟈스민과 매티는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에 재학 중이며, 프란체스코와 조시도 같은 직장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쟈스민과 매티는 “학교에서 우연히 마주쳤는데 우리가 쌍둥이라고 생각했다. 심지어 헤어스타일까지 같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프란체스코와 조시도 “생긴 것은 물론 안경도 비슷해서 회사 상사가 혼동할 정도”라며 멋쩍게 웃었다.

스미스는 옷가게서 크리스탈을 우연히 만났다. 스미스는 “처음 내 입에서 나온 말은 ‘오 마이 갓’(oh my God)이었다”면서 “우리가 얼마나 닮았는지 남자친구가 혼동할 정도였다”고 덧붙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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