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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CSR 특집> 현대하이스코, 지역사회 이웃 넘어 지구촌 이웃까지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현대하이스코는 지역사회 이웃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치는 데서 나아가 지구촌 이웃으로까지 눈을 돌림으로써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대하이스코의 사회공헌활동은 외부기관 협력사업, 지역사회 복지사업, 글로벌 사업의 세 축으로 구성된다.

외부기관 협력사업으로는 ‘어린이 철강캠프’와 ‘소외아동 치료비 지원’이 대표적이다.

전국 사업장 소재 지역의 소외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철강캠프’는 철강ㆍ자동차 산업시설 견학과 캠프를 통해 어린이들이 꿈을 찾도록 돕는다. ‘소외아동 치료비 지원’은 임직원들의 급여 끝전과 사내카페 수익금을 모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사회 복지사업은 수혜대상과 지역사회의 특성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순천공장의 무료 급식소 및 아름다운 가게 운영, 당진공장의 자매결연 세대 보살핌과 지식나눔 봉사, 울산공장의 환경정화 활동과 목욕 봉사, 서울사무소의 여름 김장 및 사랑의 연탄 나누기 등 수많은 프로그램이 있다.
 
현대하이스코 직원들이 경기도 포천 외북초등학교를 방문해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하이스코의 10여개 해외법인이 진출한 국가와 지역사회에서는 현지에 맞는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지 사회단체ㆍ빈민 지원부터 학교 및 아마추어 스포츠팀 후원, 한글 알리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글로벌 착한기술&디자인 공모전’이다.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저개발국가 국민의 생활을 개선할 수 있는 적정기술과 이에 적용할 디자인을 공모하고 선정된 기술과 디자인을 실제로 지구촌 이웃들에게 적용하는 것이다. 수상학생과 현대하이스코 직원들은 저개발국 빈민촌을 찾아 아이디어 제품을 전달하고 마을도서관을 건립하는 등 봉사활동을 수행했다.

현대하이스코 관계자는 “도움을 주는 입장의 편의보다는 도움을 받는 입장의 절실함을 생각하는 것이 진정한 이웃사랑이라고 생각한다”며 “봉사활동의 효율성을 고려할 때도 이같은 방식은 빛을 발한다”고 말했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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