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지난해 12월 암 수술을 위해 쿠바로 떠났던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2달여 만에 고국으로 돌아왔다.
차베스 대통령은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베네수엘라로 돌아왔다는 사실을 알리고 “이곳에서 치료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신께 기대고 의료진을 믿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늘 승리를, 계속 살아가면서 승리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올렸다. 차베스 대통령이 자신의 트위터에 직접 글을 남긴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이다. 니콜라스 마두로 부통령도 차베스 대통령이 오전 2시30분께 도착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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