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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가수 밸런타인 데이 선물로 대마초 사진 올려
[헤럴드생생뉴스] 팝 스타 가수 리한나가 밸런타인 데이 선물로 대마초로 보이는 화초를 받았다고 자랑해 구설수에 올랐다.

16일 미국 USA 투데이 등 외신에 따르면 리한나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초 한 다발 사진을 올려놓고는 ‘장미는 녹색인 거죠! 누군가 절 기쁘게 하는 방법을 아는군요’라고 멘트를 달아놨다.

외신들은 누가 선물한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사진 속 등장한 물건은 평범한 화초가 아닌, 명백히 마리화나(대마초)로 보인다고 전했다. 일부 외신은 “일부 의학용 이유를 제외하곤 대마초 재배가 대체로 불법임에도 리한나의 추종자는 그녀의 이러한 돌출행동까지 사랑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했다. 이 사진은 인스타그램에서 하루 만에 ‘좋아요’가 20만개 붙었고, 트위터에서 3000번 이상 리트윗(재전송)됐다.

리한나는 지난 2006년 5월 싱글 ‘SOS’로 처음 빌보드 1위에 오른 이후 정확히 4년11개월2주 만에 10번째 싱글 1위 곡을 탄생시켜 가장 짧은 기간에 1위 곡 10곡을 발표한 가수로 기록되는 등 톱스타로 자리매김했지만 최근 들어 잦은 돌출 행동으로 여러 차례 구설에 오르고 있다. 
리한나= 인스타그램

한편 지난 2010년 6월엔 호텔에서 대마초를 피우다 많은 연기로 인한 화재경보에 구조대원이 문을 뜯고 들어와 대마초 흡입 사실이 발각되기도 했으며 지난해에도 대마초로 보이는 물건을 피우는 모습이 파파라치 사진에 찍히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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