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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식가용 공짜 아침밥…무게만 4kg, 칼로리가 6000?
[헤럴드생생뉴스] 무게만 해도 4kg, 칼로리는 상상조차 하기 싫은 ‘아침시단’이 공개됐다. 이른바 대식가용 아침식사다.

영국 그레이트야머스의 한 식당에서는 ‘대식가 고객’을 위한 새로운 메뉴를 내놓았다.

이 엄청난 식사의 공식이름은 ‘키즈 브랙퍼스트’. 대식가용 아침식단의 이름에 키즈가 붙은 것을 의아해할 필요는 없다. 음식의 무게가 아기 체중과 비슷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기 때문이다. 정확히 4.08kg이다.

식단의 구성을 살펴보면 다진 감자와 양파, 달걀 프라이 6개, 각각 10조각이 넘는 소시지와 베이컨, 감자 오믈렛, 치즈, 블랙 푸딩, 콩, 토마토, 버섯, 콩 요리와 살짝 구운 토스트가 여러 장이다.

이 식단을 접한 전문가들은 “이 음식을 아침으로 먹었다가는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다”면서

사람들에게 팔면 곤란하다“면서 고개를 내저었다. 무려 6000 칼로리나 되기 때문이다.

‘키즈 브랙퍼스트’는 1년6개월 전 이 식당에서 처음 소개됐는데, 이 식사를 다 먹어치운 사람은 지금까지도 단 한 명밖에 없었다. 로버트 핀토라는 영국남성이 그 주인공으로, 로버트는 이 음식을 먹는데 무려 26분이 걸렸다고 한다.

누리꾼들은 이 놀라운 아침식사를 접하고 ”저걸 먹으면 아마도 3박4일 배부를 듯“, ”괜히 한 번 시도해보고 싶은 욕심이“, ”다 먹은 사람도 정말 대단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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