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one eye 사진 속 인물 중에는 세계적인 아티스트에서부터 여행 중 우연히 만난 사람, 예기치 못한 감동적 사연을 간직한 인물까지 다양하다. 안상수는 이들에게 관심을 갖고, 그들의 모습을 관찰하며, 그 순간을 고찰했다. 자신의 예술관에 대한 놀이적 역설이었던 one eye 프로젝트는 이제 안상수에게 살아온 삶의 기록이 됐다.
이영란선임기자yrlee@heraldcorp.com
안상수 ‘one.eye’. 30×22㎝. 사진 속 인물은 톰 웨델 미국 RISD(로드 아일랜드 스쿨 오브 디자인) 교수다. [사진제공=아트클럽15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