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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스마트폰, 디자이너 알렉산더왕에 영감을 주다
[헤럴드생생뉴스]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알렉산더 왕이 삼성 스마트폰을 통한 가방 디자인을 하기로 했다고 뉴욕타임스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왕은 오는 23일까지 저명 모델과 디자이너, 패션 에디터 등 지인들이 스마트폰으로 메모해 자신의 삼성 스마트폰으로 전송한 아이디어를 모은 뒤 이를 한정판 가방의 디자인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판매 수익 전액은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미술 교육에 기부하기로 했다.

왕은 뉴욕패션주간에 맞춰 최근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공개한 동영상에서 자신의 갤럭시 노트II 스마트폰을 사용해 소호 자택에서 공원, 지하철역을 거쳐작업실까지 가는 도중 떠오른 아이디어를 사진과 메모로 기록하고, 터치 한번으로 직원들과 손쉽게 공유하는 모습을 소개했.

뉴욕타임스는 삼성의 이러한 ‘패션 마케팅’이 최대 경쟁사인 애플과는 차별화한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풀이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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