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 350 제곱미터(약 105평) 건평 105제곱미터(32평) 규모의 이 주택은 최근 프랑스 경매 사이트를 통해 매물로 나왔다. 프랑스 라블레슬리에 위치한 이 주택이 헐값(?)에 팔린 이유는 ‘유령의 집’이라는 소문 때문이다. 지난 1950년대에 이 집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났고, 이후 유령이 나타난다는 소문이 있다는 것이 판매자의 설명이다.
이 집에서 살인 사건이 실재로 일어났는지 여부는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하지만 누군가 창문을 두드리고, 웅성거리는 소음 등 괴상한 소리가 들리며 집 안의 물건들이 저절로 움직이는 등 이상 현상을 접했다는 이들이 많았다는 후문이다.
한적한 시골 마을에 위치한 허름한 시멘트 주택은 최근 우리 돈으로 약 1,500원에 팔렸다. 주택을 구입한 이의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다. ‘1유로 유령 주택’의 모습은 인터넷 등을 소개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