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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싸이, 8일 브라질 카니발 참가
[헤럴드생생뉴스] 월드 스타 싸이가 오는 8부터 이틀간 브라질의 카니발 축제에 참가한다.

1일(현지시간) 일간지 오 글로보(O Globo) 등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싸이는 8일 북동부의 살바도르 시에서 카니발 공연 무대에 오르고 9일엔 남동부 리우데자네이루 시의 카니발에 참가한다.

브라질 뉴스포털 테하는 싸이가 살바도르에서 브라질 톱 여가수 이베치 상갈로와 함께 무대에 오를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다국적 기업인 질레트 브라질 법인의 후원으로 이뤄진다. 싸이는 지난달 13일 브라질 최대 방송인 글로보 TV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판타스티코’(Fantastico)에 출연하면서 관심을 모았다. 지구촌 최대의 향연이자 종합예술의 완결판으로 불리는 브라질 카니발 축제는 9일부터 12일까지 전국에서 펼쳐지며 상파울루와 리우를 비롯 북동부 지역의 살바도르와 헤시페, 올린다 시에서 열리는 행사가 빅 이벤트로 꼽힌다. 상파울루와 리우에서는 삼바 전용 경기장인 삼보드로모에서 화려한퍼레이드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상파울루와 리우의 삼보드로모에서 브라질 한인 이민 50주년을 맞아 한국을 테마로 한 퍼포먼스가 선보일 예정이다. 리우 카니발 축제는 브라질 최대 방송사인 글로보 TV로 전 세계 160여 개국에 방영되고 1억 6000만 명이 시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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