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1일부터 문을 여는 충정로 난타 전용극장은 충정로역과 맞닿은 구세군아트홀에 위치한다. 제작사 PMC프러덕션은 지하철 2호선과 5호선이 만나는 충정로역이 관객 접근성에 있어 유리하다고 전했다.
PMC측은 충정로 난타 전용극장 오픈 기념으로 2월 한달 간 충정로 오픈 30% 권종이 찍힌 당일 티켓 소지자가 구세군 자선냄비에 1000원 이상 기부하면 ‘빈스빈스’커피를 증정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난타’티켓을 4매 이상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제주도 여행권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PMC는 서울 명동과 홍대, 충정로, 제주도와 태국 방콕 등 총 5개 지역에서 난타 전용극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까지 43개국 280개 도시, 2만5000회 공연, 관객 수 810만명을 돌파했다. 강북 난타 전용극장은 2008년 6월부터 오픈런으로 공연을 시작해 지난 23일까지 공연했다.
한편 강북 난타 전용극장에서는 송승환 프로듀서가 직접 연출한 ‘뮤직쇼 웨딩’이 3월 19일부터 공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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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PMC프러덕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