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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인프라코어 신입사원, ‘아우 인형 만들기’ 봉사활동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두산인프라코어 신입사원이 입사 후 첫 공식 업무로 봉사활동을 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30일 신입사원들이 유니세프 ‘아우(AWOO) 인형 만들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아우 인형 만들기’는 유니세프가 빈곤 국가 어린이들을 홍역, 소아마비 등 6대 질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진행하는 ‘헌 옷 인형 만들기’ 사업이다. 헌 옷으로 신생아 크기의 인형을 만들고 판매 수익금을 예방 백신 구입 및 접종비로 사용한다.

‘헌 옷 인형 만들기’는 나라마다 고유의 이름을 붙여서 진행하고 있는데 한국에서는 ‘동생’, ‘아우르다’, ‘아름다운 우리’ 등의 뜻이 담긴 ‘아우 인형’으로 부르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임직원들은 이번 봉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헌 옷과 응원 메시지를 신입사원들에게 전했다. 신입사원들은 이 헌 옷으로 아우 인형을 만들어 유니세프에 전달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신입사원들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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