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한국철강협회가 제14회 철의 날을 맞이해 철강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 추천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포상 대상은 철강 제조 및 판매, 연구기관 등 철강 관련 분야에서 5년 이상 근무하고 철강산업 발전을 위해 공헌한 자며 포상 부문은 철강 경영 발전, 철강 무역 통상, 철강 신수요 개발, 철강 인사 노무, 철강 환경ㆍ안전ㆍ에너지, 철강 기술 및 기능 발전, 철강 정보화, 철강 자원 재활용, 기타 철강 발전 등이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8일까지다.
철강협회는 지난 2000년 철강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철강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현대식 고로에서 쇳물이 처음 나온 날인 6월 9일을 철의 날로 제정하고 매년 모범 철강인을 선정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산업훈장 17명, 산업포장 13명, 대통령 표창 24명, 국무총리 표창 26명, 장관 표창 156명 등 철강산업 발전 유공자 236명에게 정부 포상이 돌아갔다.
pin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