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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살 아이에게 문신을 엄마가 제 정신인가?
[헤럴드생생뉴스] 친엄마가 자기 어린아이에게 문신을 강요하는 동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6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한 엄마가 자기 아이에게 문신을 새기고 있다’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을 본 전세계 누리꾼들은 경악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영상에서는 한 엄마가 세 살 정도로 보이는 자기 아이를 품에 안은 채 한 문신 시술사가 아이 오른팔에 문신을 새기고 있었다. 이 과정에서 아이가 괴로워하며 크게 울부짖음에도 엄마는 애를 붙잡은 채 그저 “봐라, 봐라”라는 말만 반복하고 있었다. 이는 아동학대로 봐도 무방한 대목이다.


해당 사건은 쿠바 하바나에서 일어난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발생 시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많은 누리꾼들의 분노를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동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이건 명백한 학대다. 미국이었으면 부모가 아동 학대로 체포될 거다. 어떻게 이런 사람들이 다 있나?”, “끔찍하다. 부모의 자격이나 있나?”, “나도 문신이나 피어싱을 좋아하지만 어린 아이들한테 강제로 하는 것은 아니다” 같은 댓글들을 올리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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