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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흑연의 깊이에 세월의 무게가…
에나 스완시 한국서 亞 첫 개인전
뉴욕을 무대로 활동하는 화가 에나 스완시(47)의 한국 첫 개인전이 서울 신사동의 313아트프로젝트(대표 이미금)에서 개막됐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첫 아시아 개인전이기도 하다. ‘에나 스완시:The Delight of Painting’이라는 전시 타이틀에서도 드러났듯 에나 스완시는 회화, 특히 구상작업을 즐겨 선보이는 작가다. 그러나 그의 구상작업은 기존 구상회화들과는 다소 궤를 달리한다.

지극히 평범해 보이는 바다풍경과 건초더미, 또는 여인 등을 그리지만 그의 회화는 마치 오랜 세월 빛을 받아 바랜 듯한 느낌이 난다. 전시는 2월 20일까지. (02)3446-3137

이영란 선임기자/yr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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