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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곡미술관 아카데미 3월 개강,한국미술의 사유체계 분석
[헤럴드경제=이영란 선임기자]신문로의 성곡미술관(관장 박문순)이 ‘2013 상반기 성곡예술아카데미’를 오는 3월초 개강한다. 올 상반기 성곡예술아카데미는 예술에 관심 있는 일반대중을 대상으로 한 ‘일반 과정’과 미술학 박사과정 재학이상의 전문인을 위한 ‘전문 과정’으로 나눠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진행된다. 

‘우리미술의 사유체계와 이미지 글로벌리즘’이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일반 과정 강좌는 3월5일부터 5월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12시에 진행된다. 강의는 홍익대 교수를 역임한 김복영 서울예술대 석좌교수가 맡는다. 또 ‘분석과 해석’이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전문 과정 아카데미는 3월5일부터 5월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9시에 개설된다. 이 강의 역시 김복영 교수가 진행한다.

김복영 교수는 홍익대 미술학부(학사)와 서울대 회화과, 미학과(석사)를 거쳐 숭실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홍익대, 숙명여대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회화적 표상에 있어서 기호와 행위의 접근가능성: Nelson Goodman기호론의 발전적 고찰’ 등의 논문과 ‘눈과 정신-한국현대미술이론’, ‘이미지와 시각언어-21세기 예술학의 모험’ 등의 저서를 펴냈다. 강의 내용및 접수문의 성곡예술아카데미. 02-737-8999

한편 성곡미술관은 올해부터 매년 지역미술전을 개최한다. 올해는 ‘Local Review 2013-부산發’이라는 타이틀로 3월1일부터 4월28일까지 부산을 일대로 작업에 매진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yr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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