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스카이다이빙 교육 및 서비스 업체 ‘스카이다이브 시카고’가 불러 모은 스카이다이버들은 138명. 그들은 최대 인원이 동시에 서서 추락하는 ‘직립 낙하 세계 기록’을 세웠다.
다이버들은 시속 350km에 육박하는 속도를 견디며 서로 손을 잡고 눈송이 모양의 대형을 갖추고 낙하했다.
이 신기한 이벤트는 작년 8월 미국 일리노이 오타와 상공에서 벌어졌는데, 뒤늦게 주목을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해외 네티즌들은 이 동영상을 “조작 같은 스카이다이빙” “특수효과 스카이다이빙”이라 부르며 놀라움을 표현한다. 또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늘로 솟아나는 장면처럼 보인다며 ‘휴거 같은 스카이다이빙’이라고 부르는 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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