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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안가지 밀려온 ‘악어머리’
[헤럴드생생뉴스] 해안에 밀려온 ‘악어 머리’를 둘러싼 궁금증이 일고 있다.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 콰줄루나탈 주의 해안에서 지역 주민에 의해 발견되었다. 바닷가를 산책하던 중 악어 머리를 발견한 주민은 악어 머리의 크기, 상태 등을 목격하고 깜짝 놀랐다. 악어는 상어, 하마 혹은 밀렵꾼으로부터 공격을 받은 것으로 여겨지는데, 몸통은 어디론가 사라졌고 머리만 모래사장 쪽으로 밀려왔다는 것이 발견자의 설명이다.

머리의 크기로 볼 때, 이 악어의 크기는 약 3.5m로 추정된다고 남아공 언론 등은 설명했다. 악어를 공격한 유력한 용의자는 상어다. 상어가 악어를 사냥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추정의 근거다. 또 성난 하마가 악어를 공격하는 일도 있다고 언론은 전했다.

대형 악어를 두 동강으로 만든 상어 혹은 하마의 위력이 놀랍다고 악어 머리를 본 이들은 말한다. 또 일부는 “상어, 하마가 아닌 정체를 알 수 없는 공포의 해양생물이 존재하는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악어를 절단 낼 수 있는 미스터리 동물이 있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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