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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웃으며 손인사하는 판다…‘절묘한 타이밍’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태어난지 5주된 판다의 깜찍한 손인사가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

1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중국 야생동물보호협회의 인큐베이터에서 생후 37일 된 판다가 인사하듯 손바닥을 치켜들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판다가 입을 벌린 모습은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는 것처럼 보이기도 해 눈길을 끈다.

사진을 찍은 캐서린 펭(65) 박사는 “이 사진과 달리 판다는 처음 태어났을 때는 전혀 귀엽지 않다. 거의 쥐와 같은 생김새”라며 “크기는 약간 큼직한 핫도그만 하고 무게는 4온스(약 110g)에 불과하다. 생후 5~7일 사이에 눈과 귀 주위에 검은색 반점이 생겨나면서 판다의 모양새를 갖춰간다”고 설명했다. 

새끼 판다의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 “하이파이브 하자는 건가”, “성인 판다는 덩치가 엄청 큰데 새끼는 이렇게 작구나”, “절묘한 타이밍에 포착한 듯. 보기드문 사진이네요”, “새끼 때는 모든 동물이 다 귀여운 듯”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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