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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P조선, 4년 연속 ‘최우수 선박’ 선정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SPP조선은 영국 네이벌아키텍트가 수여하는 ‘2012 최우수 선박’ 부문에 2척의 선박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세계 3대 조선ㆍ해양 전문지 네이벌아키텍트는 매년 그 해에 건조된 선박 중 기술, 디자인, 성능 등이 우수한 선박들을 ‘최우수 선박’으로 선정한다.

SPP조선은 그리스 이스턴 메디터레니언 마리타임(Eastern Mediterranean Maritime)사에 인도한 17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컨테이너선 ‘치니(TZINI)’와 터키 액티브(Active)사에 인도한 캄사르막스(8만2000t)급 벌크선 ‘프라임 로즈(PRIME ROSE)’가 최우수 선박으로 선정됐다. 2척 모두 디자인, 화물 적재 효율성, 에너지 효율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SPP조선은 총 8척이 최우수 선박에 올랐다.

지난 2007년 MR(3만 ~ 5만t)급 PC선(석유화학제품선) ‘두바이스타(Dubai Star)’를 시작으로 ▷2009년 ‘핸디윈드(Handy Wind)’ ▷2010년 ‘아라몬(ARAMON)’, ‘탈라씨니 악시아(THALASSINI AXIA)’ ▷2011년 ‘아스티르 레이디(Astir Lady)’, ‘레다 C(Leda C)’ 등이 최우수 선박의 영예를 안았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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