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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년 전 미녀…과체중의 통통녀 “저 때에도 난 추녀”
[헤럴드생생뉴스] 2000년 전 ‘미인의 대명사’였던 여성의 얼굴이 조각된 부조상이 발굴됐다. 통통한 얼굴이 요즘 대세인 브이라인과는 확실한 차이가 있었다.

최근 NBC뉴스 등 해외 언론 등은 아프리카 수단 메로에서 ‘2000년 전의 과체중 아프리카 공주’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캐나다 고고학자들에 의해 발굴된 ‘2000년 전 미녀’ 부조상은 과체중이라는 말을 실감할 만큼 통통하고 후덕한 얼굴을 하고 있다. 동그란 눈이 귀염성이 있지만 현대의 미인형과는 거리가 먼 모습이다.학자들은 “통통한 얼굴과 몸매가 다산성과 모성을 상징했을 것으로 추정한다”면서 미인상의 근거를 밝혔다.

누리꾼들은 이 부조상을 접한 뒤 “문제는 살이 아니라 이목구비”, “지금이나 저때나 미인상과는 거리가 먼 건 왜일까”, “저 때로 돌아가도 난 추녀?”라는 반응을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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