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벌건 대낮에 청춘남녀 한 쌍이 속옷 차림으로 길거리에서 샤워를 한다?
어처구니 없는 일 같지만 한 상업성 이벤트가 만들어낸 장면이 주민들을 놀라게 하고 즐겁게 했다.
대만의 매체들은 거리에서 젊은 남녀가 속옷만 입은 채 샤워부스에서 실제로 샤워를 하고 주변 사람들이 구경하고 있는 모습의 영상이 공개했다. 이들 남녀는 서로 샤워기로 물을 뿌려주는 모습도 보여줬다.
멋모르고 봤다면 깜짝 놀랄 일이겠지만, 실은 한 샤워부스 제조업체가 아이디어를 낸 판촉 행사였다. 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대만은 물론 본토에서도 많은 언론들이 앞다퉈 보도했다.
속옷 차림 샤워를 한 여성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 기분 굉장히 새롭다. 일생에 단 한번 뿐인 이런 경험, 특별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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