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외의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한 미국인이 조카와의 숨바꼭질 도중 찍은 사진 한 장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온라인에서‘숨바꼭질 천재 아기’로 불리는 이 사진에서 꼬마는 나무 뒤에 몸을 숨기고 있다. 그런데 그 나무는 너무도 가늘어 꼬마의 모습을 다 숨겨주지 못했다. 그럼에도 꼬마는 마치 자기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고 확신한듯 숨박꼭질의 승자임을 만끽했을 터.
누리꾼들은 이 사진을 접하고 “정말 귀엽다”, “나도 어릴 땐 저렇게 순수했는데”, “하나에만 집중하면 동심을 찾을 수 있다”는 반응을 전하며 재밌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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