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기업 실무자들이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시 궁금한 점을 한번에 해결해 줄 지침서가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FTA무역종합지원센터는 FTA상담사례집 ‘FTA, 내 손 안에’를 발간, 무료 배포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지원센터가 처리한 3000여건의 FTA활용 상담을 100개의 문답으로 정리해 문제를 쉽게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한 책이다.
내용은 ▷사례로 본 수출자, 수입자 및 국내 생산자의 필수 FTA 상식 ▷FTA의 기본이론 ▷관련 용어와 해설 ▷지원센터 전문 관세사들이 말하는 FTA활용 5계명 등으로 구성됐다.
허덕진 FTA지원센터 실장은 “기업 실무자들의 원산지 관리 능력 배양 및 의문 사항 해결에 중점을 뒀으며 사례를 통한 쉬운 이해로 무역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도 좋은 교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레이드콜센터(1566-5114) 지원센터에 신청하면 책을 받을 수 있으며 홈페이지(www.okfta.or.kr)를 통한 이북(eBook) 열람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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