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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래스카 인근 강진에 한때 쓰나미 경보
[헤럴드생생뉴스]미국 알래스카주 해안 태평양서 진도 7.5의 강진이 발생했다.

5일 오후 5시58분(한국시각) 미국 알래스카주 해안의 태평양에서 진도 7.5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USGS에 따르면 진앙지는 알래스카 크레이그 서부에서 102km 떨어진 곳으로 깊이9km 지점이다. USGS는 애초 지진 규모를 7.7이라고 발표했다가 이후 7.5로 수정했다. 진도 2.5에서 4.8 규모의 여진도 여러 차례 계속됐다. 하지만 사상자나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알래스카 쓰나미 경보 센터는 지진 발생 직후 알래스카와 캐나다 인근 해안가에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가 큰 피해가 없을 것으로 보이자 경보 발령을 취소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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