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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년에 닥 두달만 오픈하는 남극 에코캠프!
[헤럴드생생뉴스] 오지중에 오지 남극대륙에 에코 캠프가 건설된다.

4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남극 화이트사막이라는 지역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이젠 고급 시설에서 숙박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빙하 위 61m에 위치한 임시캠프는 겉모습이 마치 눈밭의 골프공과 비슷하다. 건물은 뼈대가 없는 유리섬유로 만든 복합 채널로 만들어졌는데 이는 일반적으로 항공우주공학에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투수객이 머무는 방은 따뜻한 물이 나오는 실내 욕실과 두 개의 싱글침대 그리고 세탁실, 화장실, 책상이 있다.


캠프에는 식당, 도서관, 주방 그리고 통신실로 된 두 개의 텐트로 구성된 메인 거실공간이 있으며 샤워를 할 수 있는 샤워실도 있다.

케이프타운의 요리사는 해산물과 바비큐 스테이크뿐만 아니라 영국식 조식 및 가벼운 점심을 제공하고 저녁에는 샴페인도 준비되어 있다.

이 캠프는 남극의 여름이라고 할 수 있는 11월과 12월에 운영되며, 나머지 기간에는 환경피해를 막기 위해 분해된다. 캠프는 풍력과 태양력으로 전기를 얻으며, 모든 쓰레기는 케이프타운에서 비행기로 실어 나른다.


투수객들은 케이프타운에서 남쪽바다로 다섯 시간 비행을 하고, 탐험가 가이드와 함께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화이트사막의 전무이사 패트릭 우드헤드는 “얼어붙은 호수와 61m 밑의 빙하를 감상할 수 있다”라며 “세계 최고의 베스트 장면”이라고 설명했다.

가격은 한 사람당 3일에 2만파운드(약 3400만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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