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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수 및 오수처리 시설이 없는 두바이에서는...
[헤럴드생생뉴스] 미국의 유명 인터넷 매체인 살롱 닷컴은 29일자 기사에서 도시 두바이의 새로운 면모를 소개했다.

두바이는 세계 최고의 건물이 서 있는 등 화려하기 짝이 없지만, 실은 심각한 문제도 있다는 것인데 그것은 바로 화장실 문제이다. 정화 인프라가 갖추어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마천루의 해부”를 쓴 미국 작가 케이트 애셔와 “신선한 공기”의 테리 그로스에 따르면 두바이에는 하수 및 오물 인프라가 없다고 매체는 전했다. 그렇다면 해결 방법은 뭘까? 트럭들이 개별 빌딩들에서 오물을 수거해 하수 처리 시설로 실어 나른다. 엄청나게 많은 트럭들이 필요한 것은 당연하다. 줄을 서서 24시간을 기다려야 맨 앞에 다다르게 된다는 트럭 기사의 제보도 있었다고 한다.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는 1년 전 촬영된 동영상도 덩달아 인기다. 화제의 동영상에는 수 km 늘어서 있는 오물 수거차량의 행렬이 담겨져 있다.

해외 네티즌들은 수천수만 대의 똥차들이 줄지어 있는 모습이 세계 최고 빌딩 못지않은 장관이라며 놀라워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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