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고 마이클 잭슨의 동생 팝가수 자넷 잭슨(46)이 카타르의 억만장자 남자친구와 약혼했다.
26일(현지시간) 외신들은 자넷 잭슨이 9살 연하의 남자친구 위삼 알 마나(37)와 약혼했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10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올해 초 알 마나가 자넷 잭슨에게 청혼을 했다.
이어 두 사람은 내년 봄쯤 카타르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알 마나는 전용 비행기로 자넷의 가족과 친구들을 데리고 오고 최고의 요리사를 고용하는 등 ‘서커스’처럼 화려한 예식을 위해 공을 들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타르 출신의 억만장자 사업가로 알려진 알 마나는 자신의 이름을 딴 럭셔리 브랜드 유통업체인 알 마나 리테일의 디렉팅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자넷 잭슨은 앞서 미국의 유명 프로듀서인 저메인 듀프리외 7년 가까이 교제하다 2009년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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