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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듀서 용감한형제-신사동호랭이-DM 뭉친다…·12월 22일 ‘더 벅스 쇼’ 개최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대한민국 대표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 용감한형제, DM이 뭉친다.

이들은 다음달 22일 오후 6시 홍대 브이홀에서 ‘더 벅스 쇼(The Bugs Show Vol.1)’을 개최한다.

‘벅스 쇼’는 아이돌 그룹에 편중된 공중파 전문 음악방송의 대안으로 기획, ‘오버그라운드와 언더그라운드 무대의 공존’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공연이다. 이날 공연엔 용감한형제와 신사동호랭이, DM이 직접 프로듀싱한 그룹 ‘빅스타’, ‘일렉트로보이즈’, ‘EXID’, ‘디유닛(D-UNIT)’과 래퍼 겸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태완(a.k.a c-luv)’, 힙합 신을 대표해 ‘도끼(DOK2)’, ‘더 콰이어트’, ‘캐리 다이아몬드’, ‘DJ Tigger’ 등이 참여한다.

힙합, 댄스, 발라드, 비트박스, 트로트, 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한 번에 들을 수 있도록 구성된 ‘벅스 쇼’는 앞으로 두 달에 한 번씩 마지막 주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벅스 쇼’를 공동 주최하는 디비지니스와 YNB는 “수많은 기획사에서 정성 들여 제작한 뮤지션들이 방송을 타지 못해 대중의 기억 속에서 사라지는 현실이 안타까웠다”며 “‘벅스 쇼’는 그런 뮤지션들에게 무대를 제공해 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에 참가하는 EXID는 “인디를 대표하는 홍대에서 여러 선후배, 동료 아티스트들과 함께 공연을 하게 돼 설레고 기대된다”며 “의미도 있고 재미도 있는 색다른 콘서트인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벅스 쇼’는 인터파크, 힙합플레이야, 예스24, 위니케이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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