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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닌텐도 ‘위U’ 미국 출시 첫주 40만대 이상 팔려
[헤럴드경제=김영화 기자]일본 게임기업체 닌텐도는 미국 시장에서 신작 콘솔 게임기 ‘위 U(Wii U)’를 출시한지 첫 주에만 40만대 이상 판매한 것으로 공식 발표했다고 주요 외신이 27일 보도했다. 6년 전 원조 콘솔게임기 ‘위(Wii)’는 첫 주에 47만5000대가 팔렸고, 판매 개시 후 1년간 공급 부족 사태를 빚기도 했다. 지난 18일 미국에서 대당 300달러에 판매되기 시작한 닌텐도 위 U 게임기는 새로운 터치스크린 컨트롤러를 이용, 같은 방에 있더라도 사람에 따라 서로 다른 게임이 가능토록 설계됐다.

비디오게임 소매업체인 게임스톱은 ‘닌텐도 랜드’라는 게임과 더 큰 용량의 메모리를 장착해 350달러에 팔리는 ‘디럭스 위 U’를 사려면 최소한 3일은 기다려야 한다고 밝혔다. 아직 판매 초기지만, 마이크 파크터 시장 분석가는 내년 1월말까지 미국에서 위 U가 100만~150만대 팔릴 것으로 예상했다.

김영화 기자/betty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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