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조영은 스티커 용지에 아크릴 물감을 칠해 직접 물감 스티커를 만든 뒤 이를 화면에 붙여나간다. 오는 25일까지 계속되는 개인전에는 이런 방식으로 그린 도시 야경 20여 점이 출품됐다.
그의 근작인 ‘오로라(Aurora)’는 유년시절 밤마다 별과 은하수를 보고 오로라를 찾으면서 밤하늘에 대한 동경을 키운 작가가 그 추억을 회상하며 제작한 것.밤하늘에 대한 순수한 동경과 희망을 담은 작품은 맑고 신비롭다. 02)72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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