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유명세를 탔던 최현미 선수는 22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박 후보 뿐이라고 생각한다"고 지지 의사를 밝혔다.
최 선수는 "박 후보가 아버지인 박정희 전 대통령의 사망 소식을 들었을 때도 나라의 안전을 먼저 물었다"며 "박 후보가 우리 가족의 생명과 안전을 걱정하지 않게 만들고 나라와 국민을 걱정하는 대통령, 북한 동포도 마음 편이 살게 하는 대통령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그는 복싱 종목에서 여성의 고충을 토로하며, 박 후보가 강조하는 여성 대통령론에 대해 "‘여자가 대통령도 하는데 못할 게 뭐 있느냐’는 생각으로 여성들의 사회 진출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 최 선수는 "젊은 여성 청년으로서 청년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박 후보를 지지해 줄 것을 호소한다"고 유권자들을 향해 말했다.
최 선수는 마지막으로 "그녀가 대통령이 되면, 청소년들의 고민을 세심하게 보살펴 줄 것 같다"며 "강한 의지로 청년들의 꿈을 위해 일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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